연애라는 것은 재미있는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 게임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20대 남성의 연애경험은 20%정도. 여자는 물론 그보다는 높습니다. 하지만 저는 경험적으로 실제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의 수는 그보다 훨씬 더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명의 남자가 있으면 그중에 진짜로 연애를 하는건 1명 미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수많은 남자가 연애를 경험하지 못하고 탈락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자로서 매력이 있어야 앞으로 잘 알아가던지 대화를 하던지 어떻게 하는데. 남자로서 매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으니까 시작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매력은 외모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작은 할 수 있으니까요.
남자로서 매력이 부족하다면 접근조차 할 수 없다
연애는 약육강식의 원리가 적나라하게 적용되는 야생의 세계입니다. 남자로서의 매력이 부족하다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연애입니다. 남자의 매력은 하나로 정하기 어려워 여러가지로 분류되지만 중요한 것은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 그 기준은 너무도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눈에 보이는 외모.
상대와 내가 서로 잘 아는 사이이고 내가 외모가 부족하다고해도 다른 분야에서 다른 남자들과 차별화된 강력한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그 경우 승부를 판가름짓는 것은 원초적인 상태에서 통하는 조건뿐입니다.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점점 약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사이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기본적인 외모를 갖추고 있지 못하면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잘생긴 외모가 아닌 종합적인 가치판단
외모라고 하면 사람들은 무조건 존잘남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저는 고정된 이미지를 가진 외모라고 하는 단어보다 피지컬이라고 하는 단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날때부터 남다른 무엇이 아니라 충분히 노력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어떠한 무엇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외모란.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가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 다양한 운동을 통해 단련된 몸의 실루엣으로 드러나는 피지컬에 가깝습니다. 나는 이렇게 나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게 또 있을까요.
여자는 남자를 바라볼때 정말 많은 것들을 디테일하게 검증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남자들은 여자 앞에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떠벌리는 경우가 많고, 허세를 부리기도 하며, 심한 경우 거짓말과 사기를 치려고 하는 일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여자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그외 다른 조건들은 어떤지 상대를 꿰뚫어보는 능력을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상의와 하의는 대충 어떻게 옷을 입고 자신의 모자란 패션센스를 가릴수 있겠지만 신발을 보면 어느정도 차이가 드러나게 됩니다. 신발의 관리상태나 깨끗함의 정도를 보면 더 많은 사실이 드러나죠. 손톱과 수염, 피부 등을 통해 그 남자가 평소에 어느정도로 자신을 관리하는 사람인지 확인하는건 너무도 쉬운 일입니다.
최고의 피지컬을 유지하는 것은 몸을 단련하는 것이다
몸을 관리하고 최고의 피지컬을 유지하는 것은 연애시장에 참가하기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까요. 단순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식단관리를 한다고 해서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 남성적인 바디라인을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그런 몸의 선을 만들어내려면 적어도 1년 이상 꾸준히 쇠질을 하며 단련한 사람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패션을 통해서 스스로를 표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피지컬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그런것 하나하나 일일히 다 신경쓰지 않아도 운동을 통해 단련된 몸 하나면 모든 조건을 씹어먹고 가치상승을 이루어내는 일이 가능합니다.
권상우로 대표되는 몸짱신드롬은 이미 한참 오래전에 지나갔고 그 뒤를 이어 수많은 근육질 남성들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사회전체적으로 몸좋은 남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도를 수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검도, 유도, 합기도로 대표되는 국가에서 단증을 인정하는 공식적인 무도를 수련한다면 헬스장에 다니면서 쇠질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남자의 몸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검도를 수련했습니다. 새벽부터 호구 쓰고 죽도로 서로 대련하며 남자대 남자로 맞부딛히는 경험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레 기세가 실릴수밖에 없습니다.
오랜시간 꾸준한 노력을 들여서 몸을 단련한다면. 많은 돈을 쓰지 않아도, 이것저것 하지 않아도 최고의 피지컬을 가질수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쇠질을 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과정의 연속입니다. 매일같이 몸에 알이 배기고 근육통에 시달리며 지루하고 힘든 훈련을 반복하는게 쉬울리가 없습니다. 무도를 수련하는건 헬스보다 10배는 더 어려운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련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니까요. 저는 20대 시절에 검도를 하면서 매순간순간 너무 힘들어서 이러다가 내가 죽겠다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평범한 남자들이 하지 않는 수많은 노력과 경험들이 당신을 더 가치있게 만들고 삶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